분류 전체보기 60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요리인류 디렉터스 컷_ 아워 데일리 브레드

금번 영화제 상영작 중 단연 Best!!!! 맛있는 토크에서 말한것처럼, 이런 음식과 관련된 기록을 우리나라사람이 이렇게 아름답게 남겼다는게 너무 멋지다. 아름다운 영상과 화면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가장 인상적.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이욱정 PD님에게 못물어본것이 너무 아쉽다!!!! 국수를 통해 본 음식 문명사를 담은 방송 다큐멘터리 의 이욱정 감독이 최근에 선보인 KBS 글로벌 대기획 의 디렉터스 컷, 고기, 향신료 등 인류의 삶을 바꾼 음식들을 다뤘던 시리즈 중 빵 이야기만을 모은 새로운 편집본이 최초로 공개된다. 방송 버전과 다르게 내레이션도 친절한 자막 설명도 없다. 각기 다른 문화권의 인물들이 독특한 개성의 전통빵을 만드는 모습을, 관찰하는 시선으로 묵묵히 보여 줄 뿐이다. 에서 로 이어지는 이..

책과 영화 2015.07.14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절대미각 사기단

약간 유치뽕짝, 제목이 제일 마음에 안든다 ㅎ 빈털터리 작가지망생 체이스는 우연한 기회에 음식비평가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표현력 덕분에 순식간에 뉴욕의 차세대 음식비평가로 떠오르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후각과 미각을 모두 잃게 된 체이스. 새로 얻은 명성도, 일생에 단 한 번뿐일지 모를 사랑도 잃고 싶지 않은 그는 후각과 미각이 뛰어난 사람들과 팀을 이뤄 그들에게 대신 음식을 맛보게 하며 거짓으로 평을 쓴다. 과연 이 대국민 사기극은 얼마나 계속될 수 있을까? 스크루볼 코미디 특유의 상황과 대사가 주는 웃음, 음식 비평에 대한 가벼운 풍자와 미국 독립영화의 재기 발랄함을 만날 수 있는 작품. Down-and-out writer Chase Guidry is transformed overnight into ..

책과 영화 2015.07.14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초콜릿 로맨스

꽤 나이들어 보이는 주인공들 치고는 너무 귀여워서 사랑스러운, 달콤한 영화. 매력포텐 100 만땅 터짐. 젊고 아름다운 초콜릿 장인 앙젤리크는 일상에서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고 감정적이다. 우연히 작은 초콜릿 공장에 취직하게 된 그녀와 사장인 장르네는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 그 또한 앙젤리크와 마찬가지로 작은 일에도 지나치게 긴장하는 성격이다. 초콜릿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단점도 닮은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을까? 로 낯익은 이자벨 카레와 의 브누아 포엘부르드의 사랑스러운 연기 앙상블, 달콤한 초콜릿 이미지의 향연이 즐거움을 선사할 로맨스 영화. Angélique, a gifted chocolate maker, is pathologically ..

책과 영화 2015.07.14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심야식당

요리하는 사람들은 다 요리를 선물하고 싶고, 위로하고 싶고, 기쁘게 해주고 싶어한다. 왜 사람들이 심야식당같은 식당을 창업하고 싶은지 알것 같아졌다. 화려한 도쿄 신주쿠의 뒷골목에는 밤 12시부터 문을 여는 식당이 있다. 마스터가 혼자 모든 일을 해내는 이곳의 유일한 공식 메뉴는 돼지고기 된장국인 돈지루 정식이지만, 손님이 해 달라는 음식은 웬만하면 다 만들어 준다. 여느 때처럼 단골손님들로 북적이던 어느 밤, 식당 안에서 정체 모를 유골함이 발견되자 마스터는 고민에 빠진다. ‘시즌 3’까지 나온 인기 일본 드라마 의 영화 버전으로, 세 가지 음식과 함께 손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펼쳐 보인다. 사람들의 허기뿐 아니라 마음을 달래 주는 음식을 매개로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 A cook open..

책과 영화 2015.07.14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종푸스 : 요리대전

감동보다는 재미가? 재미있는데 너무 길어서 졸았다 어머님이 너무 매력적이신 영화! 연회 요리의 대가였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가업을 이을 생각이 없는 딸 샤오완은 패션모델의 꿈에 부풀어 도시로 나간다. 하지만 성공의 길은 멀고, 남자친구의 빚마저 떠안게 되면서 채권자들을 피해 집으로 돌아오는 샤오완. 돈이 필요한 샤오완은 결국 상금 때문에 연회 요리 경연에 나가게 되고, 좌충우돌 소동 속에 여러 난관에 부딪힌다. 요리 영화의 백미인 요리 장면들, 특히 대만 전통요리의 향연과 발랄하고 떠들썩한 캐릭터들의 유쾌함이 잔치 분위기를 만드는 코미디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와 2014년 베를린영화제 등에서 소개된 바 있다. More than twenty years ago, there were three ou..

책과 영화 2015.07.14

[2015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앙:단팥인생 이야기

“단팥을 만드는 건 마음을 담는 일이에요.” 센타로는 단팥으로 속을 채운 전통 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단조로운 나날을 이어 간다. 어느 날 가게로 찾아 온 할머니 도쿠에는 구인광고를 보고 일하게 해 달라고 한다. 도쿠에의 단팥소를 맛보고 그녀에게 단팥 만드는 일을 맡기는 센타로. 너무나 맛있는 단팥을 만드는 도쿠에의 솜씨 덕분에 가게는 손님들로 붐비게 되지만, 도쿠에에 대한 소문과 편견은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칸영화제의 단골인 일본 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신작이자 올해 칸의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으로, 음식을 매개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Sentaro runs a small bakery that serves dorayakis - pastries fille..

책과 영화 2015.07.14

지금 바로 실행하라 나우_닐 피오레

나우저자닐 피오레 지음출판사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1-31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성공적인 자기경영의 90%는 시간경영에 달렸다!제대로 쉬면서 같... 도전은 훈련을 받는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의지만 있다거나 외부에서 압력을 가한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여러 대안 사이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일에 대한 헌신,그리고 자신의 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기꺼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단련하고 대담한 정신력을 기를 때 도전은 가능하다 - 닐 피오레 "해야한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는 스트레스를 주는 말,"원래 이래야 한다, 이랬어야 한다" 는 좌절의 말,말하는 방식을 바꾸자.그리고, 선택의 힘을 놓치지 말자. 일을 미루는 사람 일을 해내는 사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선택한다 반드시 ..

책과 영화 2013.06.21

서울을 먹다 / 황교익, 정은숙

서울을 먹다저자황교익, 정은숙 지음출판사따비 | 2013-03-15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서울음식, 혀끝이 아닌 삶으로 느끼는 맛!음식으로 기억하는 서울... 외식시장 음식의 변화를 분석할 때 소비자의 기호 따위를 중요 기준을 삼는다든지 하면 헛다리 짚는 일이 된다.어디서 어떤 재료가 싸게 들어오는지 파악하는 것이 외식 시장의 변화를 읽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정말, 주옥같은 코멘트 알면 알수록, 재료의 경쟁력이 외식의 성패를 가늠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재료의 품질과 원가를 어떻게 조정하느냐, 그것을 놓쳐서는 안된다. 서울음식에 대한 이야기인데,역시나 세대차이가 난다.우리 세대의 서울음식은 또 다르겠지- 조금 더 다양하고 추억이 담을만한 한국음식이 많았으면,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책과 영화 2013.06.11

대안스님의 마음실레는 레시피 / 대안 스님

대안스님의 마음설레는 레시피저자대안 스님 지음출판사김영사 | 2012-05-31 출간카테고리건강책소개『대안스님의 마음설레는 레시피』는 흔히 ‘절밥’이라 불리는 우리... 대안스님의 마음설레는 레시피,자연을 담아 낼수 있는 요리가 좋다- 이런 절의 음식들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육수를 내고, 가루화해서 조미하기 때문인데,거기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과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발우공양 가보고 싶다-* 사이트 : http://www.baru.or.kr/ 대안스님 : 사찰요리전문가금수암 주지스님이자, 사찰음식차문화원 원장, 발우공양 바루의 총 책임자이다.

책과 영화 2013.05.22

뉴욕 쿨하게 맛있다 (꼭 맛봐야 할 뉴욕의 음식 여행) / 차승희

뉴욕 쿨하게 맛있다저자차승희 지음출판사한스미디어 | 2010-06-21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뉴욕으로 떠나는 맛있는 음식 여행!미식전문가 차승희가 들려주는 ...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꼭 나올법한, 진짜 리얼한 뉴욕의 음식이야기들을 쏠쏠하게 담아 소개한 책. 어정쩡한 식문화 소개책보다 훨씬 가치있다.진짜 리얼하게 소개하는 다양한 뉴욕의 먹거리들. 뉴욕의 밥, 국, 김치같은 음식일텐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간식소개처럼 느껴진다. 역시 난 한국사람이다. ㅎ

책과 영화 2013.05.03